효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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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권사 발행 책자 소개 – 국역 천묵재집(天默齋集)

천묵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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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자는 효령대군 7대손(선계:서원군-고림군-춘성정)으로 조선시대 문신이자 학자인 천묵재 이상형(李尙馨)의 행적을 수록한 책으로 공의 저술과 상량문 그리고 교지 등 여러 문헌을 모아 1713년(숙종39)에 간행한 책이다. 이 천묵집은 청권사에서 1996년도에 번역하여 1998년 국역본으로 발간하였다.

 

천묵재 이상형(李尙馨) 행적

[생졸 : 1585(선조18)~1645(인조23)]


조선시대 병조좌랑, 사헌부지평, 홍문관부수찬 등을 역임한 문신으로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자는 덕선(德先), 호는 천묵재(天默齋), 시호는 충경(忠景). 효령대군의 7대손이며 춘성정의 현손이고 충의위 욱(昱)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장흥임씨로 첨지 대영(大英)의 딸이다. 배위는 증정부인 선산임씨로 부정(副正) 극립(克立)의 딸과 남원윤씨 충무위 덕연(德延)의 딸이다.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으로 1612년(광해군4) 사마시를 거쳐, 1625년(인조3) 별시 문과 병과로 급제하여 성균관에 들어가 1628년(인조6) 학록(學錄)을 거쳐 곧 가주서로 경연관이 되고 시강원 설서사서를 역임하고 예조좌랑이 되었다. 1630년(인조8) 사간원 정언에 제수되었다가 전적(典籍)으로 전직하고 이어 병조좌랑정랑을 거쳐 사헌부 지평으로 전직되고, 문학으로 춘추관 기주관을 겸하고 또 직강을 역임한 뒤 다시 정언으로 지제교(知製敎)를 겸했다. 다음 해 옥과현감으로 나갔다가 홍문관 부수찬이 되었다. 1636년(인조14) 병자호란때는 척화를 주장, 화의를 건의하는 최명길 등을 탄핵했으며 1638년 교리장령 등으로 제수 받았으나 병으로 나아가지 않았다. <경서>에 정통하였고 음양지리에도 밝았으며 특히 <역학>에 뛰어났다. 이조판서에 추증되고 남원의 요계서원(蓼溪書院)에 배향되었다. 유고로 <천묵재집> 3권 2책이 있고, 사단법인 청권사가 간행한 <국역 천묵재집>이 있다. 묘소는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종산(鍾山) 묘좌이다.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이 비문을 짓고 동춘(同春) 송준길(宋浚吉)이 전자(篆字)를 쓰고, 도암(陶菴) 이재(李縡)가 묘지명(墓誌銘)을 지었으며 지수재(知手齋) 유척기(俞拓基)가 뒤에 세운 비문을, 은진송씨 성용(晟鏞)이 신도비명(神道碑銘)을 지었다.



  • 간행일 : 1998년 2월 20일
  • 발행인 : (사)청권사 이사장 이성재
  • 발행처 : 사단법인 청권사 [비매품]
  • 인쇄처 : 서광인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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