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대군 서거 533주년 기신제(忌辰祭)에 150여명의 자손들 참반(參班)

         28도의 무더위에서 엄숙하게 진행...

         효령대군533주년 기신제가 지난6월13일 서초구 효령로135(방배동190-1)의 청권사당에서 엄숙하게 진행 되었다.

18대 집행부는 물론 대의원,자문위원, 6자파 종회장,그리고 새로 조직된 청권청년회 회원을 비롯한 150여명의 많은 유지 자손들이 참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신제에는 갑재 이사장께서 초헌관을 아헌관에는 수헌 부이사장, 종헌관에는 기윤 부이사장 그리고 청권사 전례위원들이 집사로 봉무 하였다.

  제향은 먼저 모련재에서 축관이 축함을 들고 11시15분 출발 그 뒤로 모든 제관과 집사 및 자손들이 청권사당으로 입장, 제관들이 봉무 할 자리로 나가는 취위(就位)후 집례의 창(唱)에 따라11시30분부터 참신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 순서로 진행 되었으며,축문을 불사르는 의식인 망료(望燎)를 끝으로 제례 의식을 모두 마쳤다, 

  제례를 마친 후 갑재 이사장님의 내.외빈 소개와 인사 말씀을 통해 우리 청권사의 염원이였던 청년회 조직과 홈페이지 개편작업에 관한 사업 결과를 설명 하였고,청권사 경내에서 참석한 모든 자손들이 대군할아버지가 내려주신 음식으로 음복을 하며‘숭조돈종’의 의미를 한껏 누렸다.

  이날 음복은 사전에 천막 설치 등 준비를 철저히 해 제향에 큰 어려움 없이 마칠 수 있었다.